2011/12/31

2011년 마지막 라이딩


2011년의 마지막 라이딩 
종로를 거쳐 여의도를 돌아 다시 상암의 끝자락 까지 달리고 옴
작년보다 확실히 추위가 덜하기에 한강에서 달릴때도 손끝에 고통이 없었다.
지구전체에겐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자전거를 달리는 나에겐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아직 몇일전에 살포시 내린 눈으로 한강의 그늘진 곳은 물기가 축~축~하니 남아 있어 라이딩 후의 청소를 생각하면 그다지 달리고 싶지 않은 길이 몇군데 있고, 금속의 적! 염화칼슘 덩어리들이 여기 저기 널부러져
지뢰밭을 형성하고 있어 한강 자전거길은 달리는 즐거움이 조금 방해를 받고 있다.
이렇게 추위, 찬바람, 눈, 물, 염화칼슘등의 장애물이있을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한강자전거길 보다는
일반도로에서 달리는 편이 훨씬 즐겁다.
왜냐, 햇빛으로 눈도 물도 다 말라 있고, 건물들이 찬바람을 막아 주기때문에(골목바람이 강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차고 강한 바람의 영향이 한강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이다. 

도로에서 달릴땐 앞뒤옆조심 신호는 잘 지키기~ 가끔 잘 못 지킬때도 있지만...-0-;; 









여의도에서~이곳에 가면 포토존이라고 표시가 있길레.. 흠 .. 그런가?







바테이프를 레드로 했더니, 너무 강렬하다
블랙으로 바꾸고 싶으나, 아직 멀쩡하기에 바꾸자니 돈아깝고...좀만 참자.!!

휠셋은 hed3로 빨랑 바꾸고 시포요~~~앙앙 
콤포넌트는 듀라~브레이크만 울테로~ ^^
페달은 티타늄엑슬로~ 
핸들바는 ram, zipp, fsa중에 내선케이블링이 되는것으로 카본
이렇게 2012년엔 커스텀업!을 하고 싶은 本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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